의외로 모르는 수국잎 열수 추출물 효능 및 부작용 총 정리

여러분들은 수국 좋아하시나요? 초여름이면 제주도 곳곳에서 활짝 핀 수국을 만날 수 있는데요. 꽃잎처럼 보이는 큰 잎 하나하나가 꽃받침이고 작은 꽃들이 모여 하나의 덩어리를 이루는 게 특징입니다. 그리고 흙의 산성도에 따라 색깔이 달라지는데요. 흰색 또는 분홍색이던 수국이 푸른색 계열로 바뀌는 건 토양 속 알루미늄 성분이 산화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랍니다. 참 신기하죠?

우리나라 자생식물로서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는 수국꽃 종류만 무려 200여 종인데요. 그렇다면 혹시 수국잎으로도 약재나 차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바로 “열수추출물”이라는 방법을 통해 가능하답니다. 하지만 모든 일에는 명과 암이 존재하듯 이러한 약효 또한 양날의 검과도 같은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효과가 있고 또 어떠한 부작용이 있는지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수국잎 열수 추출물 효능

수국잎 열수 추출물에 사용되는 수국은 식용 산수국으로 흔히들 아는 관상용 수국이 아닙니다. 한의학에서는 산수국은 열병, 두근거림, 혈액순환, 심장강화 등에 처방하는 원료로 사용해 왔습니다. 또한 체내 노폐물, 부종 배출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식용 산수국을 열수 추출하여, 식용이 가능합니다. 수국잎 열수 추출물에는 하이드란제놀이라는 대표적인 성분이  AMPK라는 효소를 활성화하여, 신진대사, 기초대사량, 근육, 지구력 증가 등 영향을 줘 마치 운동을 한 것 같은 효과를 주게 됩니다. 또한 렙틴 호르몬을 조절하여 식욕 억제에 도움을 줍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수국잎 추출물 섭취 6주후부터 체중과 체질량지수 (BMI)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섭취 6주 후에는 체중이 최대 5.6kg, 섭취 12주 후에는 최대 11.9kg 까지 감소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는 결과가 있었습니다. 특히 수국잎 추출물 섭취 12주 후에는 엉덩이둘레, 체지방률, 체지방량 등의 감소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밖에도 콜라겐 분해 억제를 통해 피부건강에 도움을 주고, 기관지, 편도염, 가래 등에 도움을 줍니다. 

수국잎 열수 추출물은 장기적으로 드셔야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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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잎 열수 추출물 부작용

일일 권장 복용량은 300~600mg입니다. 과다 복용 할 시에는 설사, 구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고함량 복용은 피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임산부나 알레르기 질환을 가지고 계신 분들도 복용시 주의하시는 게 좋습니다. 구매 시 항상 HACCP인증을 확인하시고 안전한 시설에서 만든 제품 그리고 식품의약품 안전처의 인증받은 원료를 사용한 제품을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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